2008.02.17 23:56

여행 준비>


베트남 여행은 최근에 와서 아주 간편해 졌다. 여권과 베트남 비자, 그리고 여행경비만 있으면 전혀 어려움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특정 사회주의 국가에 가기 위해서 필요했던 ‘특정 국가 방문 허가서’도 베트남의 경우에는 1993년도에 폐지되었다. 그리고 베트남 여행에 필요했던 체류등록허가 Resident Permission 와 여행허가 Travel Premission 는 1994년 1월 현재 베트남 정부에 의하여 중지되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중에서 가장 치안이 확실하고 범죄율도 낮은 나라다. 그리고 베트남인들은 대도시의 일부 잡상인들을 제외하고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순박하다. 기차 안에서나 시골의 유적지를 거닐 때나 그들은 스스럼 없이 다가와 말을 걸고 도움을 주려고 애쓴다.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에 대한 반한감정은 격전지 일부 마을을 제외하고는 없다고 봐야 한다. 그들은 오해려 ‘남주띤(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친근한 눈길로 바라본다.


그리고 베트남은 전통적인 불교국가여서 여성 여행자들에게도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문제되는 것은 공공 화장실이 곳곳에 많지 않아서 불편하다는 것.


●여행에 필요한 서류


▲초청장


베트남 현지의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서 획득할 수 있다. 베트남 현지에 아는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현지 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초청장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맨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국내 여행사를 통해서 초청장과 함께 비자를 받느다. 초청장과 비자를 발급받는 시간은 5일에서 1주일 정도 소요된다. 급행료를 내기 싫으면 적어도 일주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초청장 요구 서류 작성시에는 인적사항과 집주소․전화번호, 직장 주소․전화번호, 여권 1면 복사물이 필요하다.


▲비자


․비자의 종류 : 베트남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비자를 획듯하여야 한다. 비자는 베트남 입국이 한번만 가능한 단수 비자와 여러번 입국할 수 있는 복수 비자 Multiful Visa 가 있다. 비자의 유효기간은 7. 15. 30일의 단기 비자가 있고, 3개월, 6개월, 1년의 장기비자가 있다. 베트남에서 장기적인 여행을 원하는 경우에는 현지에서 비자를 연장시킬 수 있다.


․비자발급 내용 : 단수비자가 50US$ 인데, 이는 입국세 Visa Fee와 베트남 현지 정부 기관에 비자 신청 접수 비요인 비자 발급 수속 비용 Visa Arrange Fee으로 구성되어 있다. 6개월 미만의 복수 비자는 70US$, 6개월 이상의 복수비자가 100US$.


베트남 대사관에서의 비자발급 비용은 4천원이다. 여행사에 비자 발급을 신청할 경우에는 서비스 요금이 추가된다. 국내 여행사에 초청장과 비자를 함께 신청하면 여행사마다 4만5천원에서 5만7천원까지의 가격을 제시한다. 비자 발급은 2일에서 1주일 정도 걸린다. 비자신청 요구 서류 작성시 여권, 여권용 사진 2매, 입국신청서 2매(여행사에 배부받을 수 있음. 1부는 베트남 대사관에 비자신청시 제출되고, 1부는 베트남 에 입국할 때에 베트남의 공안기관에 제출되므로 여권 내에 잘 보관하여 두는 것이 좋다)가 필요하다.


․베트남 대사관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25-58 ☏ 794-3570~1, 738-2318~9


▲베트남 입국․세관 신고서


․기재시 유의 사항 : 베트남 입국시에 공항에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가 있다. 세관신고서의 기재내용중 소지한 현금액과 귀중품은 특히 정확히 기재해야 된다. 현금은 각 화폐별로 기록하고 신용카드도 보유하고 있으면 적어서 제출해야 한다. 요새는 한국 여행자들이 많아서 베트남 출국시에 출국서류나 짐 검사를 심하게 하지 않는다. 그러나 세관신고서는 분실시 출국에 문제가 생기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여권 뒷면에 끼워두는 것이 좋다. 세관신고서를 분실하여 출국이 제지 당한 후에는 베트남 각 공항의 부정부패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베트남 전문 여행사 및 비행기표 구입처


이들 여행업체에서는 초청장, 비자, 항고권, 투자상담, 관광예약을 받는다. 관광 코스는 주로 호치민 시와 그 인근지역을 포함하는 남베트남이 대부분이고, ‘베트남에어’를 이용하여 태국의 방콕과 함께 여행하는 코스도 많이 개발되어 있다. 베트남 내의 국제 박람회등의 이벤트네 단체손님들을 모집하기도 한다.


․(주) 위더스 관광


종로구 인사동 231번지. 선일 빌딩 2층. ☏720-1123. 부산지사. ☏051)256-2965. Fax : 051) 247-8151. 인도차이나 전문 여행사. 요즘은 캄보디아․라오스 코스도 판매중. 베트남 비자와 베트남 행 비행기 티켓의 단체 할인 요금이 가장 저렴한 곳이다. 고품격 상품으로는 베트남 남부 5일. 베트남/캄보디아 6일. 베트남 북부5일/베트남 남북부 6일이 있고, 이 외에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9일. 캄보디아/앙코르와트 5일. 미얀마(불탑의 고향 성지순례)6일 코스가 있다. 그리고 베트남 안뜰 관광과 특별기획 상품인 베트남 남부 4일 코스가 있다.


●베트남의 한국기관


․대한민국 대사관


위치 : 29-Nguyen Dinh Chien Hai Da Trung District, Hanoi, Vietnam. 하노이 시 소재.


․대한민국 총영사관 The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위치 : 107. Nguyen Du Street. District 1. Hochmin City, Vietnam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호치민 무역관


호치민 시에 있다. ☏ 233-944


●여행 휴대품


․여행 경비, 신용카드.


․멜 것 : 배낭, 소형색, 허리색, 복대(여행경비, 카드, 여권, 항공권 도난방지용)


․의복 : 내의 3~4벌, T셔츠 3~4벌, 반바지 2벌, 청바지, 운동화, 의복보관용 비닐봉지, 샌들, 비옷, 우산.


․11~2월 여행용 준비물 : 긴팔옷(겨울에 북부지방 여행시), 모포(북부지방을 11~5월 여행, 밤기차 여행시)


․세면도구 : 칫솔, 치약, 소형비누, 면도기(남자)


․태양차단 도구 : 선글라스, 모자, 안탄크림


․벌레 방지용 약 : 살충제


․구급약 : 설사약, 감기약, 두통약, 파스, 소독약, 반창고.


․사진기, 필름


․기구 : 소형전자계산기, 카세트, 등산용칼, 자물쇠, 비상용 바느질함.


․필기구 : 일기장, 메모장, 볼펜(2개이상)


․여행 안내잭자 : 『우리는 지금 베트남으로 간다.』 1995년판.


․현지인 선물.


․명함(자기소개용), 현지인 주소



<베트남으로 가는길>





항공로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에서 육로를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베트남으로 입국하는 수단으 오직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베트남은 전쟁이 끝난 지 3년만인 1978년 3월에 호치민 시 공중회랑(앰버원 공중회랑)을 타이 항공과 에어 프랑스 등 10개 외국 항공사에 개방하였다.


●서울→호치민, 하노이(베트남 직항로)


지금은 서울에서 베트남으로의 직항로가 열려서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고, 베트남 에어라인 3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다. 서울에서 직항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의 호치민이나 하노이로 들어가는 루트가 있다. 하노이는 서울에서 호치민을 거쳐서 들어가는 비행기가 1주일에 한 차례만 있다. 서울과 호치민 시 간의 소요시간은 약 5시간 30분. 09:15에 서울을 출발하면 12:45(베트남 현지시간)에 호치민 도착, 19:50에 서울을 출발하면 23:35(베트남 현지시간)에 호치민 시에 도착.


●태국 방콕→베트남


․태국 바콕에서 베트남 비자, 베트남 행 항공권을 구입하여 들어가는 방법


서울→방콕 비행기편은 상당히 많고, 비행기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요사이에는 태국여행을 한 후에 베트남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총비용은 24~25만원. 이 방법은 태국과 함께 베트남을 여행하는 경우에 유리하고, 오히려 태국 행 비행기 요금이 베트남 행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장기간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방법이다. 일부 노선은 방콕에서 호치민 시를 거쳐 다낭까지 연결한다.


하지만 서울에서 베트남만 여행할 때는 서울-베트남 항권권을 구입한다. 베트남 비자 발급시간은 3일 이상 소요되고, 비행기표를 원하는 시기에 구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베트남 비자 취득을 위해서는 여권과 사진 2장이 필요하며 비자 유효기간은 대체로 1개월이다. 비자 신청 비용은 1천2백 바트.


세계의 베트남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루트도 태국을 통해서다.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다양한 할인 비행기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할인 비행기표는 방콕의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카오산 로드’의 수많은 여행사 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을 고르면 된다.


․방콕→호치민시 : 항공기로 1시간 20분 정도 소요. 베트남 에어라인은 이구간을 날마다 취항한다. 항공요금은 편도 미화 140US$. 왕복요금은 미화 280US$. 월, 수, 금요일은 16:35출발. 화, 목, 토, 일요일 14:05 출발. 타이 에어라인도 매일 10:40 출발. 에어 프랑스도 수, 일요일에 방콕 경유 호치민시. 구간을 운항.


․방콕→하노이 : 베트남 에어라인은 직항노선은 편도 170US$, 왕복 338US$. 매일 한 번의 항공편이 있다. 월, 수, 금요일 15:45 출발. 화, 목, 토요일 14:15 출발. 타이 에어라인은 월, 수, 토요일 11:00 출발. 에어 프랑스는 금요일 14:45 출발. 항공권은 왕복권이 저렴하지만 베트남 여행후 귀국한 사람들은 편도권을 산 후 베트남 현지에서 서울행 항공권을 구입하여 귀국하면 된다.


방콕의 여행사들은 베트남의 사이공 투어리스트와 연계되어 있다. 이 여행사들은 주로 호치민 시, 하노이, 미토, 붕타우, 다낭 등 여러 여행지를 잇는 상품을 개발하여 놓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항공로 : 캄보디아 에어라인과 베트남 에어라인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과 호치민 시를 날마다 연결한다. 편도(캄보디아 에어라인 75US$, 베트남 에어라인 60US$), 왕복 100US$. 프놈펜과 하노이 간의 항공편은 월요일에만 있는데, 편도 요금은 157US$. 왕복은 314US$. 캄보디아의 공항세는 5US$. 캄보디아 비자는 베트남에 있는 캄보디아의 대사관에서 얻을 수 있다. 태국은 베트남의 바로 이옷국인 캄보디아에도 타이 항공을 취항하고 있다.


․육로 : 캄보디아 구경을 통하여 베트남의 목바이로 입출국 가능


●베트남 ↔라오스


베트남과 라오스 간에는 양국 수도 사이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베트남 에어라인’과 ‘라오 에비에이션(Lao Aviation)'이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과 하노이를 연결한다.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항하는데, 소요시간은 50분. 비행기 요금은 80US$. 비엔티엔과 호치민 시 사이에도 일요일에 비행기편이 있다. 라오스 비자는 하노이에 있는 라오스의 대사관에서 얻을 수 있다.


●홍콩-베트남 왕복(케세이 퍼시픽 항공)


이 노선은 동남아 여행의 거점도시인 홍콩에서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함께 여행할 때에 이용하기 편리하다.


홍콩→호치민 : 일, 화, 수, 금요일 15:20 출발. 월, 목, 토요일 19:00출발.


홍콩→하노이 : 춸요일 16:40 출발. 화, 금요일 12:15출발. 수, 토요일 13:55출발. 목요일 17:10출발.


●기타 베트남 행 비행 구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호치민 시 : 베트남 에어라인, 말레이시아 에어라인이 매일 공동취항


․싱가포르→호치민시 : 베트남 에어라인이 월요일 제외 매일 운항. 가루다 인도네시아 에어라인이 금, 일요일 운항, 독일의 루프르한자 에어라인이 화요일 운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호치민시 : 가루다 인도네시아 에어라인 금, 일요일 운항


․필리핀 마닐라→호치민 시 : 베트남 에어라인 월, 수, 금요일 11:00 출발. 필리필 에어라인 목, 토요일 10:00출발. 화요일 10:40 출발.


․마닐라→하노이 : 호치민시 경유. 베트남 에어라인 월, 금요일 11:00출발.


․대만 타이베이→호치민시 : 베트남 에어라인은 매일 운항. 中華航空이 매일 운항, 長?航空(Ever Air)이 수, 토요일 운항.


․대만 까오슝→하노이→호치민 시 : 케세이 퍼시픽 항공이 주 2회 운항한다.


●베트남 ↔중국 국경통과(육로)


베트남과 중국은 육지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항공로 이외에도 육지를 통하여 국경을 통과할 수 있다. 현재 베트남과 중국을 연결하는 베트남의 국경도시는 라오카이와 돈당이다. 자세한 루트는 각 도시별 여행편을 참조할 것.


●항공편 이용시 주의점


․비행기 티켓은 각 항공사에서 꼭 재확인을 할 것.


․설날 등 베트남인들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때에는 비행기가 만원이 되므로 꼭 예약할 것.


․베트남 입국시, 공항에서 받은 입국카드의 기재사항을 정확히 기재해야 출국시에 불필요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세관신고서에 현금액수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베트남 공항의 출국시 보관된 여행객의 짐을 공항 관리자들이 좀도둑 하는 일들이 가끔 있으므로 귀중품은 따로 챙기도록, 분실이 그리 흔한 편은 아니다.


․공항에서는 X레이 검사 때에 필름을 조심해야 한다.(대도시 공항은 안전)


․베트남의 공항세는 8US$이다. 베트남 출국 전에 남은 베트남 화폐를 모두 환전해버리더라도 공항세는 꼭 남겨두어야 한다.


●취항 항공사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 항공 국내 안내전화 ☏ (02) 774-7000.


․매주 화․목․일요일 : 서울 출발 18:00~호치민 도착 21:45.


호치민 출발 23:30~서울 도착 06:30.


․개인티켓 공식가격 : 45일 내 왕복 750US$, 1년 내 왕복 800US$, 여행사를 통한 단체 할인요금 45일 내 왕복 550US$.


․호치민 시내의 아시아나항공 사무소


:Sea Young Bldg 1-2 Fl, 141-143, Ham Nghi St. District 1, Hochiminh City, Vietnam.


☏ 84-2-226-63.


▲대한항공


․대한항공 대표 안내전화 ☏(02)756-2000


․대한항공 국제선 예약 ☏(02)662-2111


․대한항공의 베트남 내 사무소


Rex Hotel Room No. 276-141. Nguyen Hue St. District 1, Hochiminh City


☏ 84-08-29-2185~3115


․운항시간표


월요일 호치민 출발 12:45 ~ 서울 도착 07:25


서울 출발 08:55 ~ 호치민 도착 11:55


금요일 서울 출발 18:15 ~ 호치민 도착 21:50


호치민 출발 23:30 ~ 서울 도착 06:40(토요일)


․운항요금


한달 내 왕복:700US$. 1년내 왕복:800US$.


▲베트남 에어라인 Vietnam Airlines, Hang Khong Viet Nam


베트남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적 여행기. 국내의 15개 시 및 몇몇 이웃국가에 취항. 설날을 전후한 3주간은 베트남 출입 노선이 만원이 되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미 지정된 베트남 국내에서의 출국 공항을 변경하고 싶으면, 베트남 내의 베트남 에어라인 사무실에거 10US$를 내고 변경할 수 있다.


․운항시간표


월․수․금요일 : 서울 출발 09:20 ~ 호치민 도착 12:20


호치민 출발 00:50 ~ 서울 도착 07:30


금요일 : 서울 출발 18:10 ~ 호치민 도착 21:30


호치민 출발 23:30 ~ 서울 도착 06:40


․서울 →하노이 시 : 주 1회 금요일 운항. 한달 내 왕복요금은 665US$, 1년애 왕복은 725US$. 또한 여행사를 통한 한달 내 단체 왕복요금은 605US$. dl 요금은 계절과는 무관하고, 유효기간에 따라 다르다. 서울 목․일요일 14:45출발. 하노이 17:35도착.


․서울 →호치민→하노이 왕복 : 720US$(서울 ↔호치민과 55US$ 차이 : 개인 요금 기준)


․베트남 에어라인


위치 서울 특별시 중구 순화동 5-2번지. 순화빌딩 5층 501호 ☏ (02)775-7666


▲케세이 퍼시픽


왕복 756US$(홍콩경유)


●베트남의 공항


국제공항은 하노이의 노비아이 공항, 호치민 시의 탄손낫 공항 등이 있으며, 현재는 서울, 북경과 동남아시아의 방콕, 프놈펜,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그리고 유럽의 모스크바, 하바로프스크, 베를린, 프라하, 소피아, 파리 등과 연결되는 국제항로가 있다. 베트남 정부는 공항 건설에 3억 US$ 이상을 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공항을 통한 입국과 출국


▲베트남 입국


1. 베트남 행 비행기에서는 입국카드와 세관 신고서를 작성한다. 특히 주의 할 점은 세관을 통과할 때 세관신고서에 지참하고 있는 현금의 액수를 정확히 기재하여야 한다.


2. 입국순서는 입국심사→짐 찾기→세관검사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입국심사시에는 베트남 입국카드, 여권사진 외에 공항이나 비행기에서 배부하는 체류등록신고서도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3. 입국심사대를 지나면 바로 앞에 짐을 싣고 온 벨트가 돌라가고 있는데, 거기에서 자신의 짐을 찾으면 된다. 국제선 여행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혼잡하지는 않다.


4. 다음은 세관심사. 세관원이 외환 신고란에 기재된 금액과 현금의 액수를 직접 확인하기도 한다. 입국 인파가 많을 때에는 싱겁게 세관검사가 끝나기도 한다. 세관수속은 과거에는 대단히 복잡하고 비리도 많아 외국여행자들의 비난의 대상이었으나, 요사이에는 많이 개선되었다. 세관통과 절차시에 짐을 안전하게 빼내기 위한 베트남인들의 많은 비리가 있고, 이러한 이유로 호치민 시 세관장이 교체되기도 하였다. 중량초과 제품이나 회사제품을 다량으로 통과시킬 때에는 세관원에게 뇌물을 쥐어주고 통과하는 비리가 아직 남아 있다. 그러나 서방의 여행자들에게는 간단히 여권에 입국 도장을 찍어주고, 세관원도 여행객의 짐을 뒤져보지도 않은채 통과시켜 준다. 세관신고가 끝나면 세관신고서 1부를 돌려주는데, 이는 베트남 출국시에 제출하여야 하므로 잘 보관하여야 한다.


▲베트남 출국


1. 자신이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가서 좌석을 지정받고 짐을 부친다.


2. 입국시에 받았던 세관신고서를 세관심사대에 제출하고, 휴대품은 X선 검사를 받는다. 가끔 휴대품을 직접 열어보기도 한다.


3. 공상세를 지불한다.


4. 작성한 출국신고서를 출국 심사대에 제출한다. 요사이에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늘어나서 간단히 체크만 하고 통과한다.


5. 국제선 출국 로비로 이동한다. 이 로비에서는 항공기 탑승 전에 기념품을 한두 개씩 사는 것도 좋다. 자신의 항공편이 곧 이륙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면 다시 한번 X선 휴대품 검사를 한 후, 공항버스를 타고 항공기로 이동한다.


육로


●태국을 통한 육로 입국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을 통과한 후 다시 베트남으로 들어가는 방법. 결코 쉽지 않은 루트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우선 캄보디아 비자를 얻어야 한다. 캄보디아 비자는 태국 방콕의 여행사를 통하여 캄보디아 외무부에서 비자 신청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비자용 사진 5장을 먼저 준비해야하고 비자 신청료는 20US$. 비자 대기 시간은 10일 정도.


․방콕의 왓 프랏케오 바로 앞에 있는 태국 외무부로부터 태국의 ‘아라냐프라테트 Aranyaprathet'를 통하여 출국한다는 허락을 받아야 한다.


․태국의 아라냐프라테트와 캄보디아의 포이펫 Poipet 사이의 국경이 유일하게 개방되어 있다. 태국과 캄보디아를 연결하는 철도의 바로 부근의 국경인데, 두 국가 간 기차는 운행되지 않고 있다


●캄보디아 - 베트남 육로


캄보디아와 베트남 국경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곳은 베트남의 타이닌 Tay Ninh 성(省)과 캄보디아의 스바리이엥(Svay Rieng) 성 사이의 국경인 목바이 Moc Bai. 이곳을 통하여 매일 프놈펜과호치민 시 사이에 버스가 연결된다. 베트남측의 ‘목바이’ 국경에서는 출국세관 관리가 외국인들이나 밀수하는 현지인들에게서 뇌물을 요구하기도 한다.


버스요금은 버스 종류에 따라 3~4US$. 호치민 시의 ‘신까페’등 베낭족이 많이 모이는 개인 관광업체에서 손쉽게 캄보디아 비자와 캄보디아 행 버스티켓을 구할 수 있다. 또한 구엔후에 대로 155번지 렉스호텔 부근의 프놈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가 출발하기도 한다. 사이공 투어리스트를 통해 승용차를 빌릴수도 있다. 호치민 시의 캄보디아 행 버스매표소는 구엔후에 Nguyen Hue 거리 155번지에 위치. ☏ 230574. 근무시간은 07:30~11:00, 14:00~16:00.


1주일 정도 소요되는 캄보디아 비자를 베트남에서 받아두어야하고, 베트남에 다시 돌아오려면 베트남 재입국 비자도 받아야 한다.


●라오스 - 베트남 육로


라오스를 통한 베트남과 라오스 육로 연결은 아직까지는 외국인에게 개방되고 있지 않지만 두 나라의 개방정책에 따라 남부 라오스 지방과 중부 베트남이 연결되기 시작하였다.


라오스와 베트남 간의 관계도 호전되어 우본 라차타니 Ubon Ratchathani 와 라오스의 시바나켓 Savannakhet 성(省) 고산지대를 통과하여 라오스와 베트남의 국경을 통과할 수 있다.





<베트남의 교통>





국내선 항공





11개에 달하는 국내선 공항이 전국에 걸쳐 연결되고 있다.


외국인에게는 국내선 비행기 요금도 내국인 보다 비싼 요금이 적용된다. 외국여행자들은 비행기를 호치민과 하노이 구간 등 장거리여행인 경우에 주로 이용한다. 호치민 사와 하노이 간늬 비행기 요금은 외국인 경우 왕복 330US$로서, 국제선 요금과 비슷하다. 이에 비해 내국인은 이 구간의 왕복 요금이 30US$에 불과 하다. 호치민 시에서 다낭까지의 편도 요금은 81US$.


베트남의 국내선 항공기는 쌍발경비행기가 대부분이어서 비행시간은 꽤 오리 걸린다. 낮게 비행하기 때문에 창밖의 경치를 구경하기에는 오히려 유리하다. 사전 예약과 확인에 신경을 써야 한다.


조종은 공군 출신 베트남 조정사들이 주로 하고, 정비는 러시아 기술자들이 많이 맡는다고 한다.


●국내항로


․국내선 운항 요일과 요금


호치민 시 - 달랏 월, 수, 토요일 30US$


호치민 시 - 다낭 매일 85US$


호치민 시 - 하노이 매일 170US$(왕복 330US$, 국내구입요금 440US$)


호치민 시 - 후에 매일 85US$


호치민 시 - 나짱 월요일 제외 매일 45US$


하노이 - 다낭 매일 80US$


하노이 - 후에 화, 금요일 80US$


하노이 - 나짱 화, 금요일 105US$


다낭 - 나짱 화, 금요일 55US$





도시 내 이동


●도시의 거리


베트남의 거리 이름은 대부분 유명한 사람의 이름을 따거나 기념일을 따서 만든다.


베트남 시내에서 대중교통수단의 주류는 자전거와 오토바이. 출퇴근 시간이면 도심지의 도로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로 꽉 메워진다. 이러한 도시의 운송수단은 베트남의 경제와 사회 간접자본의 수준으 나타낸다. 호치민 시의 간선도로 중에는 더러 중앙차선이 그려진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토바이 등을 굴리는 사람들이 나름으로 운전질서를 지키면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야 신호등이 대도시의시내에 몇곳 가설되엇다.


도로는 차도와 인도가 분명히 구분되어 만들어져 있지만, 중심가의 인도가 보행자들을 위해서 확보된 곳은 많지 않다. 인도의 많은 부분이 근처 상점이나 수공업 공장, 노점상, 행상, 씨클로 기사, 걸인 불구자와 아이들. 오토바이에 의해서 점거되어 있고, 심한 경우에는 차도까지 점유하고 있다.


자전거, 오토바이 , 숭용차의 혼재로 인하여 도로 설계는 몇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많은 이륜차량, 신호등의 미설치, 운전자의 낮은 자질 등은 안전 및 도로 이용률에서 특수한 문제를 자아내고 있다


●씨클로


․씨클로 운전법 : 가장 간편한 이동수단은 ‘씨클로’. 기사가 손님을 앞좌석에 태우고 자전거 페달로 달리는 인력거로서 앞에 두 바퀴, 뒤에 한 바퀴가 달려 있다. 주요도시의 해발고도다 10m 정도여서 운전이 그리 힘들지는 않는다고 한다.


․씨클로의 운영 : 호치민 시에서는 2개 구마다 영업허가를 받으며, 대략 5만 대의 씨클로가 운행되고 있다. 씨클로 한 대의 가격은 대략 2백 US$ 가량인데 기사들은 이를 임대하여 매일 소유쥬에게 1US$정도를 입금시킨다. 씨클로 기사들에게서는 묵계적으로 자기의 구역이 있고 자신의 영업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호객을 할 수 없어서, 손님이 없을 때에는 항상 자기구역에 돌아와서 손님을 기다린다.


․씨클로 타는 법 : 씨클로는 베트남 도시 빈민의 중요한 생계수단으로 서민의 피와 땀이 섞인 바퀴다. 시내 중심가에는 씨클로꾼들이 몰려든다. 좌석 앞에는 거치는 것이 없기 때문에 시야가 확 트이고 시원한 바람이 부딪치므로 상쾌하다. 가장 큰 대도시인 호치민에서도 아무리 만거리를 이동하더라도 1US$는 초과하지 않는다. 가까운 곳을 이동할 때의 요금은 대략 0.5US$. 목적지에 도착해서 터무니없는 요금을 부르는 수가 있으므로, 요금은 타기전에 꼭 흥저을 해야 한다. 씨클로 기사들은 한 번 거부해서는 물러서지 않고 끈질기게 따라붙는다.


․씨클로기사 : 씨클로 기사들의 출신이나 성분은 아주 다양하다. 공직을 얻지 못하는 옛 월남 군인 출신도 많다. 조직폭력배, 비밀경찰의 하수인 등 악질들도 있으나 대부분 선량하다. 씨클로 운전사 중에는 학교 선생님들도 상당히 많고, 적지 않은 씨클로 운전사들이 인텔리들이다. 씨클로 기사들의 하루 수입은 평균 5US$ 수준이고, 한달에 1백 50US$정도 번다. 대도시의 베트남인 평균월급이 40~50US$선인 점을 감안하면, 어지간한 월급쟁이보다 이들의 수입이 나은편.


․씨클로 운행 정지 사건 : 사이공 패망 직전의 시기에는 일련의 비상조치로서 씨클로의 전면 운행중지령을 내리기도 하였다. 모든 씨클로는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이 월남 수도권 사령부의 엄명이기도 하였다. 씨클로가 베트콩들의 유언비어를 전파한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오토바이(Xe Cup Om, 쎄굽옴)


뒷좌석에 손님을 태워 주고 돈으 받는 오토바이들이 많다. 장점은 씨클로에 비해 장거리 이도시에 속력이 월등히 빠르다는 점이고, 복잡한 거리를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간다. 단점은 뒷좌석에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상당히 저리다는 점. 요금은 4천~1만 동 정도.


․오토바이의 증가 : 20년 전까지만 해도 도시는 자전거의 물결이었고, 1990년 이전까지 오토바이는 보유대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 오토바이에는 한식구가 다 타기도 한다. 오토바이는 일본의 ‘혼다’제품이 대부분이다. 오토바이를 아예 혼다라고 부르고 큰길가의 오토바이 수리점을 ‘혼다’라고 걸어 놓는다. 오토바이에서 내뿜은 매연은 전연 고겨의 대상이 아니다. 사이공에만 60만 대가 있다.


․오토바이의 종류 : 북베트남에서는 구동독제인 simson 과 체코제인 babetta 도 흔히 보인다. 70cc 짜리 새 오토바이의 가격이 세금 45%를 포함하여 1,700US$이다. 독일제 오토바이는 약 600US$이다. 중고제품은 그 절반 정도의 가격이다.


․오토바이 수리점 : 길거리에서 오토바이 바퀴, 몸체 등을 씻거나 수리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길에 가장 많은 가게 중의 하나가 오토바이와 자전거 고치는 곳. 부품들을 길바닥에 몇 개 벌려놓고 조그만 망치하나로 두들겨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 이곳 사람들은 오토바이 등 기계를 상당히 잘 관리한다. 기계를 항상 잘 닦아놓기 때문에 아무리 오래된 것이라도 잘 관리되고 기계는 반짝거린다. 오토바이가 고장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고쳐서 사용한다.


●자전거


남베트남의 자전거는 대부분 일제고, 북베트남의 자전거는 거의 가 중국제며 베트남제도 있다. 자전거 판매점은 거의 모두 외국제 자전거를 팔고 있다. 직장에는 대부분 자전거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호치민 시에만도 백만 대의 자전거가 있다. 대도시의 공공 장소에는 어디에나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된어 있기 때문에 타고 다니던 자전거를 보관하는 일은 간편하다. 시골길에서 자전거 타고 달리는 기분은 더없이 상쾌하다.


자전거를 빌리는 요금은 0.8~1US$. 호텔 등 숙박업소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에서 쉬게 빌릴 수 있다. 자전거 고장시에는 시내 어디에나 있는 자전거 수리점에서 4천~만 동 정도로 수리 가능.


●시내버스


1992년초에 호치민 시 등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나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이용도도 높지 않다. 호치민 지의 중심부에서 시외곽 지역으로 운행한다. 여행자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택시


최근에 2종류의 미터기 택시가 생겼다. 소형은 2km 기본요금이 8천동에 거리별로 만 동씩 요금이 올라가고, 대형은 기본요금이 만 6천동에 만 2천동씩 올라간다. 택시 요금은 외국인에게 터무니없이 요구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타기전에 가격흥정을 꼭해야 한다.


●렌터카


여행업체나 호텔에서는 렌터카를 마련해 준다. 요금은 차종고 노후 상태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는 보통 하루 기준에 30~50US$ 정도. 12~15인승 승합차는 50~60US$정도. 자동차는 귀해서 밀물처럼 달려오는 오토바이, 자전거, 씨클로의 숲을 헤처 나가려면 대단한 운전기술이 필요하다.


도시 간 이동


■기차


․기차요금 : 외국인에게는 내국인에 비해 10배정도의 외국인 요금이 적용된다. 결국 베트남의 기차요금은 우리나라 기차요금과 비슷하다. 여행객들은 주로 기차를 이용하는데, 배낭 여행자들에게 베트남 여행에서 가장 많은 비용은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 기차요금이다. 각 도시의 역에는 외국인을 위한 기차표 판매안내소가 있고, 이곳에서는 영어가 통하기 때문에 편하게 기차표를 구입할 수가 있다. 기차표 예매는 달러로 하는 것이 환율상 유리하다.


․기차노선 : 남부 호치민에서 북부 하노이까지가 가장 중요한 노선인데, 이 노선은 1,730km로 가차로만 쉬지 않고 이동하는 데에 46 시간이 걸린다. 철도는 1번공로와 나란히 이어진다. 철도는 6개 노선에 총연장 2,630km의 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2,150km는 1,000mm 협궤고 나머지는 다양하다. 총 2백60여개의 역이 있으며, 평균 약 8km 마다 건널목이 있다.


․철로와 기차의 상태 : 철도는 50년 전에 부설되어 매후 노후한 상태다. 그리고 이 철도는 베트남 전쟁중 심각한 피해를 당해서 많은 교량이 파괴되었는데, 부분적인 정비만 이루어졌다. 기차의 종류는 주로 디젤 기관차인데, 20%는 아직도 증기기관차를 이용하고 있다.


․기차 등급과 요금(통일 익스프레스 기차) 단위 : US$


도시명

경좌석

연좌석

침대3층

침대2층

침대1층

연침대

슈퍼침대

나짱

13

15

21

23

25

27

29

투이호아

16

18

26

29

32

34

37

다낭

24

32

46

50

55

60

64

후에

29

35

50

55

61

66

71

하노이

48

56

82

91

99

108

117



42시간 걸리는 최고급 통일 익스프레스 호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이 요금에는 1달러의 보험금이 포함되어 잇다. 기차는 장시간을 이동하기 때문에 식사시간마다 베트남의 쌀밥 도시락을 주는데, 맛이 괜찮다.


※사이공과 각 도시 간 기차 거리


무옹만 175km 탑참 319km 나짱 411km 투이호아 529km


다엔찌 631km 쾅아이 789km 다낭 935km 후에 1038km 동하 1104km


동호이 1,204km 빈 1,407km 탄호아 1,551km 닌빈 1,621km 남딘 1,639km


하노이 1,726km


․기차 이용시 유의 사항


․설날 1주일 전에는 고향을 찾는 베트남인들로 좌석은 만원이된다. 이 시기에는 장기간 기차여행을 포기해야 한다.


․기차의 차창은 철망으로 막혀 있는데, 이는 꼬마들의 투석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지나가는 풍경의 사진을 찍으려면 이 철망을 올리고 찍으면 된다.


■도시 간 버스(Xe Do, 쎄도)


․버스운행 : 버스는 40인승과 20이승 두가지가 있다. 이 버스는 자영업이고 버스기사와 안내원은 대부분 가족이다. 각 도시의 버스터미날 매표소에는 외국인용 승차권을 판다. 매표는 그 전날까지는 미리 해두어야 하는데, 영어가 잘 안통하는 편이므로 행선지를 적어서 보여주는 것이 좋다. 외국인 요금은 베트남인의 2~3배지만, 예배를 하지 않고 승차후 차장과 값을 흥정하기도 한다.


․만원버스 : 베트남의 각 국도를 운행하는 버스와 미니버스들은 엄청난 만원차여서 차내에서 꼼짝도 하기 힘들다. 차량의 지붕에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실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추가요금을 지불한다. 지붕에 소쿠리 등 잡다한 짐을 얹고, 차내에는 사람이 몸을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한 장거리 버스가 운행된다. 베트남인들의 만원베서에 타보는 것은 엄청난 고생임과 동시에 강한 추억을 만드는 길. 그러나 베트남 장기여행자는 버스보다는 열차를 많이 이용하고 기차가 다니지 않는 단거리 이동때에 버스를 이용한다.


․버스의 속도 : 평지에서는 그나마 40-50km로 달리지만, 오르막길에 이르면 속력은 반으로 뚝떨어진다. 2차대전때 사용되던 군용트럭을 개조하여 만든 버스들은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1,800를 가는 데에 꼬박 3박 4일이 걸린다.


․고물버스 : 30년 이상이나 된 쏘련제 트럭꽈 버스들이 아직도 굴러다닌다. 손재주가 좋은 베트남인들은 이 고물차를 잘 수리하여 끌고 다닌다. 엔진 냉각수 통이 녹슬어서 없어져 버린 고물버스들은 운전석의 지붕자리에 물통을 하나씩 얹어서 다닌다. 이 물통에서 엔진을 식힐 수 있는 물이 흘러내린 후 차 좌특 앞부분의 대롱으로 떨어져서 땅에 흘러내린다. 고물 대형차들은 길바닥에 물을 뿌리면서 질수한다. 베트남인들은 차 부품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동차 엔진 헌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몇 개월 걸려서라도 드럼통을 끊고 잇고 다른 부품들을 구해다가 차를 만든다. 그러나 항상 기름치고 스스로 고치기 때문에 차들이 오래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비교적 깨끗하다는 느낌을 준다.


●국도


․베트남의 도로망 : 베트남의 도로망은 총 10만5,549km이다. 이 도로에 1만7백32개의 다리가 가설되어 있다. 대부분의 교량은 취약한 상태인데, 일부 교량은 건설한지 20년이 지났다. 도로 전체의 8%에 불과한 8,500km 의 도로만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있다. 도로의 40%, 교량의 50%가 시급히 개수되어야 할 실정. 산간지역, 중부고원지역, 국경지역, 메콩강 유역에는 도로망이 거의 전무하며, 도로의 대부분이 평지오 도시근교에 집중되어 있다. 베트남의 국도 주변에는 매 1km 마다 도로표지가 만들어져 있다. 대부분의 도로는 교통체증이 없는 편이다.


여객 수송의 86%는 도로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나머지는 수로와 철도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훼손된 도로 : 베트남의 국도는 훼손이 심하고 포장상태도 허술한 편. 베트남의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이유는 베트남 전쟁때문이기도 하지만, 베트남이 시장경제로 이행함에 따라 과적 트럭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각 지역의 도로 : 남베트남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도로에 대한 수리가 거의 되고 있지 않다. 베트남전 당시에 미군과 한국군에 의하여 많은 도로와 교량이 건설되었던 남부지방은 도로사정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북부지방은 노면상태가 불량한 편이다. 북베트남 지역의 도로사정이 가장 좋지 않은데, 노견도 없는 경우가 많다. 북베트남의 많은 도로는 거의 10년 이상이나 덧씌우기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노면은 파손되고 음푹 파인 곳이 많다. 특히 북부 산악지역의 도로상태가 가장 좋지 않다. 중부지역의 도로상태도 좋지 않은 실정인데,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중부지역의 도로도 전쟁의 오중에서 험악한 지형에 어성하게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1번 국도


․1번국도의 건설 :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국도로서, 남의 호치민에서 북의 하노이로 가는 1번 국도. 호치민 시에서 하노이 시까지 1,760km 이다. 다낭 남쪽에 879km 인 중간 지점의 이정표가 있다. 우리나라 비둘기 부대가 건설한 따이한로도 이 1번국도로 사용되고 있는데, 지금도 노면상태가 좋아서 우리나라의 기술에 대한 신뢰를 준다고 한다.


왕복 2차선 아스팔트도로인 이 1번 국도는 월남전 종정 이후 돌보지 않아 상태가 엉망이다. 도로표지판은 물론 중앙선도 그려져 있지 않다. 곳곳이 움푹 패여있어 일부구간은 비포장도로와 마찬가지이다. 이 도로에는 베트남 전쟁중에 가설한 부교가 아직도 사용된는 곳이 있다. 그러나 호치민 시 주변은 요새의 경제개발로 비교적 깨끗이 닦여 있다. 베트남 정부의 경제개발 계획에 의하면, 하노이-호치민 시 간의 1번국도 보수공사와 하노이와 하이퐁 간의 102km의 5번국도 포장공사가 계획 중이다.


․시골의 1번 국도 : 간간이 오리떼, 소떼가 나타나면 자도아들은 가축이 다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댜 한다. 포장은 그런대로 되어 있지만 물동량을 극히 적다. 가끔 10톤 트럭이나 관광객의 승용차가 지나갈 뿐 길가는 한적하기만 하다. 농민들이 도로에서 볏짚을 남은 알곡을 털거나 볏짚을 말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고무나무와 야자나무 숲도 전개된다. 소떼의 모습, 개구리 소리, 아늑한 시골냄새도 난다. 경운기나 사람들로 가득찬 시골버스도 지나간다. 도로변의 식당과 휴게소는 서로 호객을 한다. 식사뿐아니라 음료수, 담배도 얻을 수 있다.


․1번 국도의 매연 이 도로는 남북관통의 유일한 도로여서 매연을 지독하게 뿜어낸다. 이 국도에서 운행되는 버스,트럭 등은 30~40년이 훨씬 지난 고물차들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그런데도 버스 위에 짐칸을 만들어 자전거나 채소바구니를 싣고, 그래도 남는 공간에는 사람들이 앉아 있다.


●따이한로


1967~1969년에 비둘기 부대가 탄손나트 공항 뒤쪽에 건설한 수도환상도로가 따이한로다. 따이한로는 호치민 시에서 하노이로 가는 1번 국도의 호치민 쪽 20km 지점부터 시작되는데, 그때 당시에 설립된 한글 이정표가 아직도 서 있다. 지금도 노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기타 교통편


●미니버스


단거리의 도시 사이에는 구식버스외에 봉고형 미니버스가 하루에도 여러차례씩 운행되고 있다. 문제는 이 버스가 혼잡한 정도가 아니라, 움직일 틈조차 없다는 점. 12인승 소형버스에 총인원 25명이 타는 경우도 있다. 이 미니버스에 ‘정원’이라는 개념은 없고 도시의 변두리에서는 끝도 없이 사람들을 태운다. 간선도로나 시골길을 달리는 버스에 탄 사람들은 숨막히는 열기와 차체의 진동에 시달려야 한다. 지부에 짐을 잔뜩 싣고 엉금엉금 달려간다. 좁아서 엉덩이를 꼼짝할수 없는 이 미니버스를 한 번정도 타보고 고생하는 것도 상당한 추억거리가 된다. 미니버스 중에는 우리나라의 현대나 기아에서 만들어진 차들도 많이 눈에 띈다. 남부 휴양지 ‘달랏’에서 호치민 시까지의 6시간 탑승에 3US$. 고갯길 같은 곳에서 승객들이 쉬어가자고 하면 버스는 멈추어주는데, 이때 일동이 모두 내려서 소변을 보고 다시 올라탄다.


●승용차


승용차는 고위공무원이나 규모가 큰 국영기업체의 간부들에게 제공된다. 요사이에는 선진국에서 여행온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차종 : 차종은 일제 도요타가 제일 많지만, 우리나라의 현대, 기아, 대우에서 만든 승용차도 상당히 많이 눈에 띈다. 베트남은 그 자체가 자동차 반세기의 전시장이다. 베트남 패망 당시 미군들이 버리고 간 승용차들이 1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이 운행되고 있다. 2차 세계대전말기부터 운행된 미국 ‘다지’도 있고, 이와 비슷한 시기의 프랑스제 ‘푸조’도 달린다. 특럭들의 라디에이터는 대부분 운전사의 머리 위에 있는데, 원래 장치가 망가져서 수제품을 만들어 장치한 것이 많다. 노후하여 교체할 부품이 없기 때문에 부속품이 고장나면 쇠를 깎아 거기에 끼우기 때문이다.


․휘발류 : 승용차나 오토바이에 공급되는 기름은 대부분 병이나 플라스틱 통에 담겨서 길거리에서 팔리기도 한다. 붕타우 근해유전에서 원유를 생산하고 있지만 정유시설이 없어 러시아에서 가공하여 재수입하고 있다.


․렌터카 : 외국인들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차량대여회사는 관광공사다. 이 회사 소유의 차들은 5년 이상된 것들이라, 비교적 깨끗하고 에어컨도 부착되어있어서 상태가 양호하다. 다른 렌터카 회사들은 아직도 에어컨, 게기판 등이 망가진 차들도 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우리나라 등에서 중고차를 많이 수입하고 있어서 차량 사정은 많이 개선되고 있다. 렌터카의 요금은 운행거리를 기준으로 하여 산정된다.


■베트남 여행 관련업소


●관광안내원


호텔의 프런트에서 신청하면 관광공사 소속의 안내원을 불러준다. 안내원들은 대부분 영어나 불어를 사용한다. 요금은 하루에 30US$ 정도. 요사이에는 한국의 여행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한국어를 할 줄 아는 관광안내원을 소개시켜주기도 한다. 하노이 시에서는 북한에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이 한국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이들이 한국인들의 안내와 통역을 맡기도 한다. 원하는 곳은 거의 모든 곳을 제약없이 볼 수 있고 사진촬영도 자유스럽게 할 수 있다.


현지에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베트남 통역은 1일에 30~40US$정도. 호치민 시내 경우에는 운전사 포함 차량가격이 1일 25~30US$. 시외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사이공 투어리스트 (Saigon Tourist)


호치민 시 중심가인 Le Thanh Ton 거리 49번지. ☏295834, 298914. Fax)84-8-224987 근무시간은 07:30~11:00, 13:00~16:30. 베트남에서 관광펴느이를 돌보아주는 곳은 호치민 시 인민위원회의 직접통제를 받는 베트남 국영공사인 ‘사이공 투어리스트’로 1975년에 설립되었고 베트남에서 가장 큰 여행사다.


이곳에서는 호텔 소개, 관광, 숙박, 렌터카, 열차승차권 판매, 수출입, 투자 등의 사업을 한다. 캄보디아의 프놈펜과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잇는 코스도 있다. 주고 구찌터널, 호치민 시내. 메콩델타, 붕타오, 달랏 등을 가이드 동행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식사도 함께 제공한다. 비용은 15~1백US$정도로 여행일수, 식사비, 가이드 비용등이 포함된 것이다.


사이공 투어리스트 산하에는 베트남 전국에 걸쳐 53개의 호텔, 23개의 레스토랑, 22개의 베트남식 레스토랑, 13개의 댄싱홀, 10개의 마사지나 사우나 시설, 그리고 1백87대의 대․중․소 차량과 4대의 관광보트를 소유. 특일급 호텔부터 관광 호텔까지 다양하며, 확보하고 있는 룸만도 2천 9백 70여 실. 레스토랑은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인도, 그리고 한국식당과 베트남식으로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이곳에는 한국어 가이드 10명이 대기하교 있다. 여권을 제시하면 자전거를 하루 빌릴수 있는데, 비용은 2US$.


1993년 9월에는 베트남 최대의 관광업체인 사이공 투어리스트 사절단이 내한하여 베트남 과광 홍보전을 펼치기도 하였다.


●개인여행업자


현재 베트남 정부가 허가해준 여행사는 60여개에 불과하다. 베트남 정부에서는 단체여행 자들이 현지의 불법여행사를 접촉하다가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에 책임한계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개인여행업체는 배낭족들이나 여행비용을 줄이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이 업체들에서는 개인 여행자들을 그날그날 모집하여 관광지로 떠나기 때문에 오히려 편리하다.


호치민 시 팜구라오(Pham Ngu Lao) 거리의 여행 서비스 업체들은 베트남 관광의 여러 정보를 제시해준다. 호치민 히 함니(Ham Nghi) 대로와 구엔후에(Nguyen Hue)거리에도 여행 업체들이 많이 모려 있따. 하노이 시에서는 구시가의 다알링 까페 주변에 여행업체들이 밀집되어 있다. 각 호텔에서도 여러 가지 관광정보를 가르쳐 준다. 이 여행업체들은 ‘각 도시별 소개’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호치민 시에서는 ‘신 까페’부분을 참조할 것.


●베트남 관광공사(베트남 투어리즘)


호치민시 Nam Ky Khoi Nghia 거리 234번지. ☏ 299868, Fax) 84-8-299868


하노이 시 Nguyen Du 거리 54번지. ☏ 252986, 257245, Fax) 84-4-252707


베트남의 국영여행사 중의 하나로서 호텔 예약, 렌터카를 제공하고, 호치민, 하노이, 하롱베이 등의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베트남 관광공사에서는 한국과 미국 등의 베트남전 참전 용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군주둔지역이나 관련시설들을 현 상태로 보존하여 격전지 관광용 상품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곳의 여행상품은 가격이 비싼 편.


■여행일정 짜기


아리에 제시안 여행일정은 물론 자자신의 일정에 따라 변경시킬 수도 있고 현지에서의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도시의 체제일수에는 도시별 이동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에서의 여행일정은 남부 베트남, 중남부 고원 및 해안지방, 북부 베트남 중에서 자신의 여행일정에 따라 한코스를 택하거나, 베트남 일주 코스를 택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여행일정에 따라 중남부 베트남을 여행하거나, 중북부 베트남을 여행해도 되고, 시간이 촉박한 사람은 호치민시, 하노이 시와 그 인근지역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호치민 시를 중심으로 한 남부 코스(이동시간 포함)


호치민 시(1박)→타이닌, 구찌 터널(1일)→미토 및 메콩델타(1박2일)→붕타우(1박 2일)→다랏(2박3일)→호치민 시내(3일): 12일 예정


●중남부 고원지대 및 해안도시 코스


나짱(2박 3일)→퀴논(1박 2일)→호이안(1박 2일)→다낭(2박 3일)→미손(1일)→후에(2박 3일): 14일 코스


●하노이 시를 중심으로 한 북부 코스


하노이(1박)→하롱베이(2일)→하이퐁(1일)→하노이(1박)→디엔비엔푸(5일)→사파(4일)→하노이 시내(3일) : 17일 여정(디엔비엔푸와 사파 고원을 가려면 산지를 오르는 긴 여행길이므로 이동시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


●베트남 일주 코스


서울과 항공 노선이 호치민 시와 더욱 편리하기 때문에 귀국은 호치민 시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에 입국은 하노이 시로 하여 북부 베트남을 먼저 둘러보고 중부베트남, 남부 베트남을 두러본 후 우리나라로 귀국하는 것이 좋다. 이 방향은 비엣족의 역사적인 진출경로와도 일치하므로 의미가 있을 듯 싶다. 그리고 여행은 교통이 불편한 먼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하노이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 위에 열거한 여행도시들의 순서는 호치민 시에서 출발한 각 지방별 코스 이므로, 전국일주를 할 때에는 위의 역순으로 하면 될 것이다. 위의 숙박일정은 가장 빠듯헤게 짜여진 것이므로 조금이라도 여유를 갖고 베트남을 둘러보려면 최소한 한 달 이상은 여행하여야 한다.





<베트남의 여행정보>





■숙소


베트남의 호텔들은 기존 건물을 개축하거나 보수한 것이어서 대부분 낡았다. 호텔 등급도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아 가격을 보고 등급을 판단하여야 한다. 따라서 호텔의 가격, 시설을 먼저 체크해보아야 하고, 고급 호텔들은 사전에 예약을 해 두어야 한다. 이제는 방문객도 객실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데, 베트남 정부는 최근 외화획득을 위해 외국관광객 유치에 힘쓰는 한편, 합작 호텔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의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중급 호텔들은 각 도시별로 있는데, 가격은 대충 10US$ 안팎.


․호텔 숙박비의 경우, 호치민, 하노이, 다낭과 같은 대도시의 고급 호텔은 1백 US$를 받는 곳이 가장 비싼 편. 다른 지방도시는 40~50US$ 수준이면 고급 호텔. 그러나 고급 호텔도 시설은 충분하지 앟고 교통, 통신망도 충분한 편은 아니다.


․관광 호텔은 아직 까지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종업원들의 서비스는 뒤처진다. 각 호텔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각 도시별 숙소’에서 다루어져 있다.


●숙소에서 주의 할점


․대도시의 저렴한 호텔에서의 도난문제는 그리 안전한 편이 못 된다. 한번 잃어버리면 분실서를 작성하덜도 별 소용이 없다. 경찰이나 군데에 의하여 운영되는 호텔이 위험한 경우가 꽤 있다. 개인 호텔들은 이런 위험이 많지는 않지만, 밧데라와 같은 조그마한 소지품들이 종종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외출시에 귀중품은 자신이 직접 들고 다니도록. 방 안의 사물함이나, 호텔 프론트에 맡길수 있다. 허름한 곳에서 잘 때에는 자물쇠를 준비해서 채우는 것이 좋다.


․밤에 숙소의 창문을 열어놓고 불을 켜놓은 채로 방을 떠나면 각종 모기와 파리떼가 달려드니 조심해야 한다. 한국에서 모기향과 모기메트를 가지고 가는 것도 좋다. 대도시의 모기는 위험하지 않지만, 만약 산간지방으로 들어간다면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있기 때문에 주위해야 한다.


․특히 북부지역의 호텔에서는 쥐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도마뱀과 시커멓고 커다란 거미도 종종 볼 수 있다.


․호텔에서 밤중에 팬이나 에어컨을 틀어 놓고 자면, 베트남이 열대지방임에도 불구하고 감기가 들 가능성이 있다.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쉬어야 한다.


■화폐․환전


●화폐


▲돈을 어떻게 가져갈까? : 베트남에서 우리나라의 원화를 베트남 동화로 환전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각 시중은행에서 원화를 미국 달러화로 환전하여 베트남에서 다시 동화로 환전하여댜 한다. 환전 수수료 때문에 원화를 자주 바꿀수록 손해이므로, 여행일정에 따라 적정량을 한 번에 환전해두어야 한다. 국내 시중은행에서 환전하기 위해서는 여권을 소지하여야 한다. 미국 달러는 베트남 현지에서 곧바로 사용이 되므로 달러 소액권을 미리 많이 바꾸어두어야 여행시 간편하다. 경제여건상 호치민 시를 제외한 다른 도시에서의 여행자 수표 사용은 불편한 편이다. 신용카드는 불의의 비상사태를 당했을 경우에 대비하여 VESA , JCB, MASTER 카드는 주요 호텔에서 사용.


▲화폐단위 : 베트남의 화폐단위는 Vietnamese Dong(VND)이다.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화폐인 ‘동’과 미국 달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베트남 정부는 1만 동짜리 지폐도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있다면서 주저하다가 1992년에야 만들었다. 화폐의 종류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2백, 5백, 1천, 2천, 5천, 1만 동, 5만 동 등 8종의 지폐가 있다. 얼마 전 까지 주로 1천 동권과 5천 동권을 사용했기 때문에 1백 US$를 바꾸면 손에 잡기 힘들 정도의 뭉치가 되어 지니고 다니기 불편했는데, 1만동권이 발행되는 요즘도 그 유통량이 적어 불편함은 여전하다. 여행자는 돈을 한꺼번에 바꾸기 보다는 10~20US$씩 소량으로 자주 바꿔 쓰고, 큰돈을 사용할 때에는 달러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동전 : 베트남 화폐에는 동전이 없다. 1980년대 중반까지 1, 5, 10동짜리 동전이 사용되었다고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기념품의 구실밖에 못한다. 따라서 베트남에 자동판매기는 없고 공중전화는 모두 카드식이다.


▲미국 달러 : 1988년 중반부터 관계법령의 개정을 통해 베트남 국민의 달러화 개인소지가 허용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달러가 자유롭게 유통되고 있다. 베트남 화폐인 ‘동’은 국내 거래에 사용되고, 금은 부동산거래에서 사용되며, 미국 달러는 국제거래에서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거래의 방식은 현재 세 가지가 병행되고 있다.


▲베트남 ‘동’ : 베트남 경제가 개방되기 전에는 국가은행이 비능률적인 국영기업에 차관을 남발하여 통화증발이 가속되었다. 이에 따라 베트남 화폐인 ‘동’의 달러화에 대한 암시장의 시세가 공정환율의 10%까지 떨어지기도 하였다. 베트남 당국은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동’화폐를 10배 가까이 평가절하하고 환율을 현실화하는 등 응급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호주머니에 동을 소유하지 않으려 하고 그 바람에 동은 빠른 속도로 유통되고 있다. 베트남도 멀지 않아 화폐개혁을 단행해야 할 것이고 이 성패가 도이모이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환율


베트남 화폐인 ‘동’의 환율은 대략 1US$당 1만 동 수준. 금은방 등에서 교환하면 1US$ekd 1만 8백 동까지 계산된다. 지나 1990년 평균 1US$당 환율이 5천2백 동이었으나, 연 100%가 넘는 인플레 등으로 동 가치가 하락, 1993년 3월 까지는 1만2천동이었으며, 1993년11월에 1만동으로 상승하여 다소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1991년만 해도 암시장에서 환전하는 것이 50%이상 유리햇으나, 최근 들어서는 그 차이가 별로 없어져서 여행자는 정식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시장의 환율


과거와 달리 요새는 암달러상과의 환전이 환전율상 대단히 유리한 편도 아니다. 1989년에 들어서 베트남 경제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서 경제 개혁의 성과과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 후에는 암시장 환율과 공정 환율이 큰차이가 없게 되었다.


●환전


환전은 호텔이나 금은방에서 할 수 있다. 베트남을 처음 찾는 외국인들은 달러를 베트남화폐로 바꾸는 과정에서 선뜻 1백US$를 내밀었다가 낭패를 겪기 쉽다. ‘동’중 최고 가치인 5만동짜리를 귀하고 주로 5천 동, 2천 동, 1천 동 짜리로 바꾸어준다. 1만 동이나 5천 동짜리 화폐가 없을 때 미화 백US$만 바꾸어도 베트남 ‘동’ 한다발을 받게 되어 돈 보관이 어려워진다. 베트남이들도 직원들의 월급을 주는 날이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에 꺼내어 계산하는 신간이 상당히 걸린다. 모든 지폐에 호치민 초상이 있으므로 주의 필요.


●환전요령


①10~20US$ 정도 환전하여 하루하루의 씨클로를 타는 비용이나 식사비용 등 가벼운 비용을 지불하고, 달러 고액권은 장거리 기차요금이나 호텔 숙박비 등 비교적 큰 비용을 지불할 때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액의 달러를 환전하는 것이 아니라면 달러만 사용하여도 환전을 안하는 데에 따른 환율상의 큰 불이익은 없다.


②환전하기 귀찮으면 여행전에 1US$짜리를 많이 준비하는 것도 좋다.


③베트남인들은 모두 달러를 보유하고 잇으므로 고액권을 제시해도 잔돈을 달러로 쉽게 거슬러준다. 베트남의 공식화폐는 ‘동’과 미국 달러라고 생각하면 된다.


④달러로 잔돈을 받을 때에 많이 닳아진 미국 달러를 받으면 안된다. 닳아진 미국 달러는 어느 베트남인도 받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1994년 10월 1일자로 베트남 정부는 달러화를 비롯한 외국 화폐의 국내사용을 금지하고 모든 거래에서 현지화폐인 동화만을 사용토록 하는 외환제도 개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서 전술한 베트남에서의 화폐사용은 조금씩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암달러상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예산 짜기


●이동비용


이동비용은 ‘도시간 이동’편에 설명된 각 교통수단의 비용을 참고하면 된다. 베트남의 여러 도시를 오랫동안 여행할 사람이라면 대부분 기차를 이용하면 된다. 기차에는 외국인 요금이 적용되어 베트남의 일반물가에 비해서 비싼 편이지만, 요금에 비해서느 가장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것이다. 짧은 여행기간 중에 몇 도시를 둘러볼 사람이라면 물론 비행기편을 이용해야 한다. 이 이동비용은 도시간을 이동하는 날만 지출되는 것이므로 하루에 얼마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지 일괄적으로 규정하기 힘들다. 도시 내에서의 이동은 씨클로나 빌린 자전거를 이용하면 되므로 여행예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숙박 비용


가장 경제적인 호텔은 10US$ 내외.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춘 중급 호텔은 20~80US$. 최고급 호텔은 각 도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100~300US$ 정도다. 여행예선의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이동비용과 숙박비용이다.


●식사비용


대도시의 식비는 중소도시에 비해서 조금 비싼 편이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각 도시에서의 식사는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훌륭한 편이고 매일 고급식당에서 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 하루 식비는 넉넉 잡아도 한끼에 3~5천동 정도면 충분하다. 아침식사로는 베트남인들이 즐기는 ‘퍼’를 먹으면 4천동이고, 주먹밥은 3천동. 베트남 일반식당에서는 점심으로 밥, 국, 반찬을 함께 먹으면 1천동정도. 고급호텔 레스토랑의 한끼 식비는 5~10만 US$. 길가의과일주스와 한 잔의 커피는 2천동 정도.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양철 필터에서 직접 원두커피를 걸러주기 때문에 감칠맛이난다.


가장 경제적으로 여행할 경우 하루 총비용은 15US$이고, 숙소를 고급으로 정할수록 여행예산의 과다가 결정된다. 중급호텔에 머물시에는 60US$정도. 고급 호텔에 머문다면 그 비용은 꽤 비싸지게 되고, 이는 여행자 개인이 결정할 문제다.


■쇼핑


베트남에서 쇼핑할 때에 주의할 점은 선물가게 상인들이 외국인들에게는 상당한 바가지 요금을 부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몇 가게를 둘러보면서 대충 가격을 알아보고 주인이 제시하는 가격의 1/2이나 1/3의 가격에서 흥정해야 한다.


●쇼핑 품목


▲도자기


대부분 석탄을 화력으로 사용하는 가마에서 굽는다. 베트남의 도자기는 후대로 진행될수록 색상과 모양이 현란해지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레 왕조 때부터 기원을 찾을 수 있는 베트남식 청화백자는 푸른 빛을 많이 띄는데, 두꺼운 느낌을 갖게 하는 녹색도 많다. 조그만 도자기 몇 개는 베트남에서 쇼핑 품목 중 가장 인기 있는 것 중의 하나다.


▲옻자개함


각 도시의 시장이나 선물가게에 가면 어디서나 금방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이 옻자개함이다. 선물용이나 기념으로는 꽃병, 접시, 소품함, 담배함 등이 좋다. 이외에도 베트남인들의 정교한 손맛을 알 수 있는 목각제품등의 토속품도 유명하다.


▲실크 그림카드 Silk Painting Card


크리스마스 카드 크기 정도의 조이 카드인데, 베트남의 정통풍물들이 각종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선물이나 기념품용으로 아주 좋다. 선물가게, 서점, 유명관광지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띈다. 5장에 1만동 정도의 가격.


●베트남인들에 대한 선물


베트남인들에게 조그만 선물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소중한 친구들에게 적당한 선물로는 시계, 저자계산기, 소형 라디오 등의 전자제품이 좋다. 그리고 인삼차, 인삼주 등의 기호품과 문구류로 만년필, 볼펜 등도 혀지인들에게 대한 선물로 양호하다. 여행용으로 쓰이는 목에 거는 볼펜은 상당한 인기를 끌 수 있다. 이외에도 가벼운 선물류가 있으면 베트남여행은 훨씬 편해진다. 선물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조그만 것이라도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베트남인들의 집을 방문할 때에는 값의 고하를 막론하고 기념이 될 만한 선물을 하나씩 준비하는 것이 좋다.


베트남에서 조심할 일들


●소매치기


호치민의 레로이 대로와 벤탄 시장 등 가장 번화한 중심지에는 전문 소매치기 들이 있다. 사람들이 혼잡한 틈을 타서 한 패거리가 길을 막고 부딪치면서 주로 허리색이나 지갑의 돈을 빼간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포르노 카드를 보여주면서 말을 걸다가 호주머니의 돈을ㄹ빼가는 유형도 있다. 신물팔이 꼬마들이 우루루 몰려들 때도 조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혼잡한 지역을 통과할 때에는 소지품을 손에 들거나 어깨에 메는 것은 위험하다. 가방등을 몸에 비스듬히 메거나 앞쪽에 메고 소지품은 복대에 소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호치민시나 하노이등 사람들이 아주 혼잡한 도로에서 저녁시간에 주로 발생하는데, 대도시의 번화가를 제외하고는 그런 위험이 많은 편은 아니다.


호텔에서도 귀중품은 항상 몸에 지녀야 도난사건을 피할 수 있다. 콩나물 시루 같은 버스에서도 중요한 물건은 꼭 잡고 있는 것이 좋다.


●바가지 요금


베트남에서 물건을 살 때는 항상 할인하는 것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다. 외국인들에게 심할 때는 10배 이상의 바가지 요금을 요구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씨클로나 택시를 탈때는 타기 전에 미리 요금을 교섭하고 타야 한다.


●정치적 비방


아직도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함부로 정치적 비방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현지인도 이러한 언급은 꺼린다. 특히 권력이 대단한 이곳의 꼬안(경찰)을 무례하게(?) 대해서는 안 된다. 외국인에 대한 베트남 여행이 개방되면서, 외국인들이 베트남 경찰들의 강압적인 태도와 비리에 많은 불만을 제기하였었다. 이에 따라 요사이에는 많이 누그러진 상황.


●격전지의 잔류폭탄과 고엽제


과거 격전지였던 곳이나 밀림지역에서 이곳을 개간하려던 수천 명의 민간인들이 베트남 전쟁 중에 뿌려진 폭발물들로 사상을 당하기도 하였다. 지뢰, 부비트랩이 깔려 있던 곳이나, 로켓트탄, 포탄, 박격포탄이 광범위하게 포격되었던 곳은 아직도 위허한 상황이다. 또 이제는 많이 제거되었지만 전쟁 당시의 고엽제가 잔류되었다고 알려진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전쟁후에 극히 이루지역만 이러한 폭발물과 고엽제 성분이 제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외진 곳을 가는 경우에만 주의를 하면 되고, 관광지나 대도시에서 이러한 위험은 없다.


●일사병


베트남, 특히 남부지역에서는 열대몬순 지역이라서 무더위가 계속되므로 일사병에 주의해야 하낟. 모자를 쓰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얼굴에는 안탄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장시간 햇볕 아래 노출 될 때에는 골(삿갓)을 쓰고, 팔목 화상을 막기 위해 긴팔옷을 입는 것도 좋다. 선글라스와 물통도 안락한 여행을 위한 필수품이다.


●에이즈


호치민 시 등 대도시의 주변에는 에이즈의 확산을 경고하는 입간판을 많이 볼 수 있다. 에이즈는 이근 태국의 영향으로 호치민 시를 중심으로 한 남베트남에서부터 발생자수가 늘어나고 있다. 에이즈의 감염원, 즉 매춘 여성만 멀리하면 에이즈는 피할 수 있다는 평범하고도 중요한 상식을 명심해야 한다.


●말라리아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말라리아에도 주의해야 하므로 밤중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말라리아에 걸리게 되면, 두통, 피로와 함께 식욕부진, 고열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게 된다. 마라리아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도 보이지만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도시지역은 말라리아 모기에 물릴 위험이 거의 없지만 시골지역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에는 미리 예방약을 먹어두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모기를 피하기 위해 뿌리는 모기약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기생충


시골지역에서 날생선과 잘 씻기지 않은 야채 종류는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늪지나 물이 가득찬 곳에서도 맨발로 걸어다니거나 헤엄을 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호텔 등의 숙소에서 침대위의 싯트에는 이나 벼룩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불결한 숙소에서 잤을 경우에는 바르는 기생충약을 온몸에 바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극히 운이 안 좋은 경우이므로 과민하게 반응을 보이다가는 피곤한 여행이 되기 쉽상이다

Posted by 스노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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